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/2015년/3월, 4월 (문단 편집) ==== 중반 (6회~7회) ==== 6회 초, 두산의 마운드에는 여전히 마야가 있었다. 선두타자 손시헌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며, 김태군은 안타를 기록했으나, '''마야가 김종호를 또다시 삼진으로 잡아내며 8K'''째를 기록하였다. 이 때 투구수 정확히 100개를 찍었고, 이후 타자들이 줄줄이 좌타이기에 투수코치와 통역이 올라와 바꿀 의향을 물었으나 마야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해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내려갔다. 마야는 이 때 자신의 뺨을 때리면서까지 정신을 차리는 투지를 보여주었다. 4:4 동점이 만들어진 가운데, 승리투수가 되는 것에 대한 열망 혹은 욕심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. 관건이 되는 대목은 박민우와의 승부였는데, 박민우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마야가 이겼다. 운명의 6회 말, 선두타자 김재환이 임정호를 상대로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videoCenter/index.nhn?category=kbo&id=118240&gameId=20150328NCOB0&listType=game&date=20150328&page=1|'''역전 솔로 홈런''']]을 때려내었다! 오늘의 부진을 날려버리는 솔로포이자 영양가 만점의 역전 홈런이었다. 점수는 4:5. 두산의 역전. 이에 홈런을 맞은 임정호는 곧바로 마운드를 내려가고 [[이민호(1993)|이민호]]로 교체되었다. 이민호는 나오자마자 ~~중계 다시 켜지기도 전에~~ 초구에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았다. ~~시청자 어리둥절행~~ 김재호는 오늘 멀티히트 경기를 하게 되었다. 점점 두산 베어스 쪽으로 흐름이 넘어가는 상황에 부진하던 민병헌이 타석에 들어섰다. 주자 1루 상황에서 민병헌은 5구 만에 네 타석만에 드디어 경기 첫 안타를 때려내면서, 무사 주자 1, 2루 기회를 만들었다! 연속 3안타. 이어지는 정수빈의 타석에서는 안타가 없던 정수빈 또한 네 타석만에 경기 첫 안타, 그것도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내면서 4:7로 점수차를 벌렸다. 무사에 주자는 3루. ~~점수를 쓸어담는 중입니다 [[김경문|감독님]]~~ NC는 투수를 또다시 교체하였다. ~~송일수라면 번트였을텐데 어휴 다행~~[* 실제로 정수빈은 1~3구 전부 번트 자세를 취했다. 하지만 ~~작년과 다르게~~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었다.] 이민호를 이어 등판한 [[최금강]]은 김현수와 루츠를 상대하여 유격수 땅볼 두 개를 이끌어내 3루주자를 들여보내지 않았다. 이후 홍성흔의 타구는 우측 좋은 코스로 빠져나갔으나 우익수 나성범이 전력질주해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더 이상 실점은 없었다. 7회 초에는 승리투수 요건을 드디어 갖춘 마야가 내려가고, 두산의 좌완 기대주 [[함덕주]]가 등판하여 좌타라인을 상대해 이종욱만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, 이어지는 나성범과 테임즈는 각각 우익수와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[[오현택]]에게 넘겼다. 오현택과 양의지는 2루로 도루하는 이종욱을 저격하며 이닝을 마무리하고 내려왔다. 그리고 7회 말에는 교체된 투수 [[민성기]]가 삼자범퇴로 무실점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